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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박근혜 퇴진' 전단 살포하려던 시민단체 회원에 영장신청

그제(23일) 열린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 때 정부를 비방하는 전단을 뿌리려던 시민단체 회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소속 남성 회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이 진술을 일절 거부하고 있고 지문 확인도 되지 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함께 체포됐지만 신원이 확인된 다른 회원 박 모 씨는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이들은 그제 오후 3시 40분쯤 서울시청 을지로별관 옥상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등 정부 비방 내용을 담은 전단 1만 9천여 장을 뿌리고 현수막을 펼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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