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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日, 과거사 문제에 진정성 있는 행동 보여야"

박 대통령 "日, 과거사 문제에 진정성 있는 행동 보여야"
중남미 4개국 순방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24일) "일본이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기초로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주변국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과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브라질 현지 일간지인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개헌 움직임과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대해 우려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국 정부는 일본이 평화헌법의 정신을 지키면서 지역의 평화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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