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어오는 따뜻한 서풍에 일사까지 더해져 한낮엔 따뜻하다 못해 약간 더울 정도입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도 내내 맑은 가운데 이른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25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고요, 특히 일요일은 대구 30도, 서울도 24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심해서 겉옷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와 충북, 또 영남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내일 밤부터는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여서 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화창한 가운데 미세먼지도 보통이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3도, 춘천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대구는 27도까지 올라서 초여름 못지않겠습니다.
화요일 비 예보는 많이 약해져서 전남과 제주도에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