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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비밀의 상자 열린다’ 전 시즌과 다른점 3가지

‘패션왕-비밀의 상자 열린다’ 전 시즌과 다른점 3가지
‘패션왕-비밀의 상자’가 드디어 열린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SBSPLUS ‘패션왕-비밀의 상자’(이하 패션왕)는 ‘패션왕 시즌 1, 2’를 잇는 프로그램. SBS 미디어넷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도우 그룹이 손을 잡고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패션왕’은 셀러브리티와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루어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셀러브리티와 디자이너의 진정한 교감과 성장, 리얼 라이프를 다룬다. 이번에는 김종국 서인영 조미 린다의 진행으로 김종국 유이나 이정신 장량 류옌 우커췬의 셀러브리티와 정두영 디자이너 고태용 디자이너 곽현주 디자이너 장츠 디자이너 왕위타오 디자이너 란위 디자이너가 출연한다.

‘패션왕’이 총 10회 차 대장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과거 시즌 1, 2와 비교해 다른 점을 짚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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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과 중국의 패션 전쟁
그동안 ‘패션왕’은 한국 스타급 디자이너와 셀러브리티의 대결로 진행돼 시즌1 때는 김나영 정두영 디자이너, 시즌 2때는 클라라 최범석 디자이너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번 ‘패션왕’은 한국 대 중국 국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 대표로는 김종국 정두영 디자이너, 유인나 고태용 디자이너, 이정신 곽현주 디자이너, 중국 대표로는 장량 장츠 디자이너, 류옌 왕위타오 디자이너, 우커췬 란위 디자이너가 파트너를 이뤄 구성됐다. 특히 한국 대표의 정두영 디자이너는 시즌1때 우승자이며, 곽현주 디자이너, 고태용 디자이너는 시즌2에 출연해 상위권을 차지한 실력자들이다.

이렇게 6팀이 매주 개인전과 한국 대 중국 단체전으로 패션 대결을 펼친다.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경쟁을 엿볼 수 있다. 이미 시작된 첫 녹화부터 양국의 신경전이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팽팽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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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락자 없는 서바이벌
‘패션왕’의 대결 방식이 달라졌다. 시즌 1, 2에서는 매회 패션 피플의 투표를 통해 순위가 매겨지고 매 미션마다 우승자와 더불어 탈락자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개인의 역량을 대결하는 개인전과 국가대항인 단체전으로 총 9개의 미션이 매회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개인전은 1차 시크릿 런웨이와, 옷을 만든 팀이 소개되는 2차 메인 런웨이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단체전은 한국팀 대 중국팀이 총 3번의 대결을 펼치고, 2승을 획득한 쪽이 승리와 동시에 승점을 얻게 된다. 만약 그날의 대결에서 3패를 했을 경우, 팀 전체 승점에 마이너스가 적용된다.

승리팀은 시즌 1, 2와 마찬가지로 한국과 중국의 패션 피플 240명이 이원으로 연결돼 실시간 현장 투표로 결정되지만 탈락자는 없다. 그로 인해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 지 마지막까지 예상하기 힘들다. 대신 마지막에 결정될 최종 우승자는 실시간 현장 투표, 방송기간 동안의 의상 누적 판매율, 인터넷 투표 등이 합산되어 가려진다. 탈락자 없는 서바이벌이지만 오히려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 지 알 수 없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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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특급 스타일리스트 합류
기존 ‘패션왕’의 출연진은 MC, 셀러브리티, 디자이너 뿐이었다. MC는 프로그램 진행에 충실했고, 셀러브리티와 디자이너는 파트너가 돼 의상을 만들었다.

여기에 스타일 마스터로 한국과 중국의 최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황웨이가 참여한다. 정윤기는 현 패션 홍보대행사 인트렌드 대표. 과거 명품 브랜드 컨설던트로 활약했고, 여러 방송에서 스타일링 디렉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톱스타들의 절친한 친구로도 유명하다. 이정재, 정우성, 고수, 지성 등 남자 스타는 물론 고소영, 김희애, 김혜수, 전지현, 하지원, 김혜수 등 여자 스타들과도 작업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있다. 황웨이는 중국의 패션스타일리스트 현직 중국판 보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대만에 있는 동안 사정봉 정수문 등 유명인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고, 여러 패션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경력도 있다.

그런 이들이 각각 한국 팀과 중국 팀의 스타일 마스터로 각 팀의 의상에 힘을 실어줄 계획. 각 팀의 패션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패션 피플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패션왕’ 제작진은 “이번 ‘패션왕’은 한중 대표 디자이너와 셀러브리티가 의상을 만들어 평가를 받는 만큼 한국 중국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라며 “여러 예능적 장치들이 한국과 중국 문화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패션 교류에서는 앞장서려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패션왕’은 SBS PLUS와 중국 유쿠 투도우 두 플랫폼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SBS funE에서 일요일밤 11시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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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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