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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MLB 입성 후 첫 2G 연속 안타·타점 기록

강정호, MLB 입성 후 첫 2G 연속 안타·타점 기록
피츠버그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노아웃 주자 2,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불펜 투수 곤살레스 저먼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2할 1푼 1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4대 3으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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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마드리드가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1차전을 득점 없이 비긴 레알 마드리드는 에르난데스와 호날두를 앞세워 소나기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후반 31분 아틀레티코 아루다 투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팽팽하던 0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 레알마드리드는 후반 43분 마침내 굳게 잠겼던 아틀레티코의 골 문을 열었습니다.

호날두가 넘어지며 내준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오른발로 밀어 마무리했습니다.

1, 2차전 합계 1대 0으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5시즌 연속 4강 진출과 함께, 올 시즌 '마드리드 더비'에서 8번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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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4강에 합류했습니다.

유벤투스는 AS모나코와 지리한 공방 끝에 원정 2차전을 득점 없이 비겼지만 1, 2차전 합계 1대 0으로 앞서 12년 만에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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