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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위험물 처리 업체서 인화성 물질 유출

어제(22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한 위험물 처리 업체에서 인화성 물질인 에틸아크릴레이트 유증기가 유출돼 심한 악취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이 악취 때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김포시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드럼통 내부의 압력이 상승해 유증기가 구멍을 통해 새어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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