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낮 12시 5분 충남 서천군 서면 월호리 한 갯벌 체험장에서 A씨(33·여) 등 일가족 3명이 갯벌에 빠져 고립됐습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은 밧줄과 갯벌 구조용 들것 등을 이용해 A씨와 그의 어머니(60), 아들(6)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조개를 캐며 갯벌 체험을 하던 중 갯벌에 몸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천소방서 한 관계자는 "갯벌 체험장 방문객들은 체험 전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