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중이 처음으로 70%에 올라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78조 300억원으로 전체 공공구매액의 7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70%에 진입했습니다.
분류별로는 물품이 27조 9천억원으로 76.7%, 공사가 35조 9천억원으로 63.9%, 용역이 14조 2천억원으로 72.9%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구매액 자체는 전체 공공구매가 줄면서 재작년의 78조 8천억원 보다는 소폭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