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경남기업 측이 검찰 수사에 앞서 회사 CCTV 영상과 내부 자료들을 삭제한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21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등 6명을 경남기업에 보내, CCTV 기록과 내부 자료 삭제에 관여한 경남기업 임직원들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경남기업 직원 10여 명을 불러 증거 은폐와 인멸 과정에 개입했는지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