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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해의 식스맨에 토론토 가드 윌리엄스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식스맨에 토론토 랩터스의 가드 루 윌리엄스(29·185㎝)가 선정됐습니다.

NBA 사무국은 "기자단 및 중계방송팀 투표 결과 윌리엄스가 1위 표 78표를 포함해 502점을 획득해 33표를 얻은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마스를 제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올해 정규리그 80경기에 출전해 평균 15.5점을 넣고 경기당 2.1어시스트, 1.9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기자단 및 중계방송팀 투표는 1위 표 5점, 2위 표 3점, 3위 표 1점으로 점수를 주며 얻은 표를 점수로 환산해 수상자를 정합니다.

식스맨상은 선발로 나온 경기 수보다 교체로 코트에 들어선 경기 수가 더 많아야 수상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윌리엄스는 80경기 모두 교체 선수로 출전했고 평균 25.2분을 뛰어 18번이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해 NBA 개인상인 최우수선수(MVP), 신인, 수비, 기량발전, 식스맨 상은 국내 자동차 회사인 KIA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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