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는 7월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북한이 참여하는 남북 방송 국제 콘퍼런스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아리랑TV '프라임타임뉴스' 사전녹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 콘퍼런스를 통해 남북한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북한과 중국, 일본, 독일, 이집트 등을 콘퍼런스에 초청해 방송·통신 현황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차근차근 남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