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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열흘 만에 타점…텍사스는 끝내기 패배

추신수 열흘 만에 타점…텍사스는 끝내기 패배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선수가 오랜만에 타점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3타점 이후 열흘 만에 타점을 생산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 5푼 2리입니다.

2회 좌익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3회 무사 만루에서 1루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6회 4번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고의사구로 원아웃 1-2루에 타석에 섰습니다.

1루를 채워 병살 확률을 높이려는 시애틀의 노림수에 자존심이 상한 추신수는 시애틀 두 번째 투수 타일러 올슨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다음 타자 미치 모얼랜드의 안타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르의 내야 땅볼 때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8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씁니다.

6회까지 10대 5로 앞서던 텍사스는 7회말 1점, 8회말 3점을 내주며 한 점 차로 쫓겼고, 9회말 마무리투수 네프탈리 펠리스가 2안타와 1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이어진 투아웃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아 11대 10으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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