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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레이몰드, "수술 뒤 상태악화"…병원 고소

MLB의 외야수 놀란 레이몰드가 자신을 치료한 존스홉킨스 병원을 고소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레이몰드는 척추 수술을 받은 뒤 몸 상태가 오히려 악화됐다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레이몰드는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헤르니아'라는 진단을 받고 지난 2012년 6월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레이몰드는 "수술 뒤 병원 측으로부터 이듬해 1월부터는 아무 제한 없이 야구를 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치료가 완전하지 못해 경기를 뛸 때마다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시즌 오리올스에서 40게임밖에 뛰지 못하는 등, 기량이 떨어진 레이몰드는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하차, 지난 2월 오리올스의 트리플A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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