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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마감…WTI 2.7% ↑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38달러 오른 배럴당 53.2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6센트 상승한 배럴당 58.5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 등의 산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다 예멘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유가 상승 요인입니다.

예멘에서는 후티 반군이 이곳을 장악한 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아랍 동맹군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반군 병력 5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금값은 떨어졌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70달러 내린 온스당 1,192.6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0.9% 늘어나는데 그쳐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는데도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이 금값 하락 요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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