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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신동빈, 롯데월드타워로 집무실 옮긴다

신격호·신동빈, 롯데월드타워로 집무실 옮긴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집무실을 내년 말 롯데월드타워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룹 컨트롤 타워인 롯데정책본부 사무실도 함께 롯데월드타워로 이전됩니다.

롯데가 야심차게 건립중인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시점이 내년 말로 다가왔지만 안전성 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자 그룹 총수가 고강도 처방을 내놓은 겁니다.

롯데는 두 회장의 집무실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배치될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인사무실 구역인 108~114층에 들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신 회장은 최근 롯데월드타워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롯데는 전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말쯤 123층, 555m에 이르는 외관 공사가 끝나고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내년말 완공될 계획입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층수 기준으로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와 중국 골드인 파이낸스, 상하이 타워에 이어 세계 4위이고,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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