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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선두 울산, 최하위 대전과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 울산이 최하위 대전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홈팀 대전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44분에 터진 양동현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20분 대전 서명원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울산은 시즌 3승 2무, 승점 11점이 돼 한 경기를 덜치른 2위 전북에 1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여전히 선두이긴 하지만 최하위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내일 경기를 치르는 2위 전북이나 3위 수원에 역전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2부리그에서 올라온 대전은 개막 4연패 뒤 처음으로 승점을 챙겼습니다.

성남은 부산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후반 33분 히카르도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려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제주는 정다훤의 결승골로 포항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시즌 2승 2무 1패, 승점 8점이 된 제주는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포항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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