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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 마스터스 개막…나흘간 열전 돌입

[스포츠 월드] 마스터스 개막…나흘간 열전 돌입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시즌 첫 메이저 골프 대회 마스터스가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첫날 가장 빛난 선수는 미국의 22살 신예 조던 스피스였습니다.

스피스는 절정의 샷 감을 뽐내며 버디를 9개나 잡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아냈습니다.

나무가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날린 샷이 깃대를 맞힌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도 5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갤러리들을 열광시킨 스피스는 8언더파로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두 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1오버파 공동 41위로 출발했습니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언더파 공동 18위에 자리했고 우리 선수 가운데는 노승열이 2언더파 공동 12위로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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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프랑스 비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웨덴 출신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가 결국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사과에도 징계위원회는 "무례하고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이 같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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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에서 나온 자책골 장면입니다.

공을 막는다는 게 수비수의 오른쪽 발뒤꿈치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자책골을 범한 수비수 월리스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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