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두산 마야, 프로야구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투수 유니에스키 마야가 프로야구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마야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3개만 허용하고 안타와 점수를 하나도 내주지 않아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마야는 지난해 6월 15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NC 다이노스의 찰리 쉬렉 이후 처음이자 통산 12번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마야는 최고 시속 143㎞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넥센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두산은 마야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을 1대 0으로 누르고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마야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쿠바 출신의 친구 프로배구 OK 저축은행의 로버트 랜디 시몬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히트 노런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