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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선제골' 바르셀로나, 알메이라 4대 0 대파

'메시 선제골' 바르셀로나, 알메이라 4대 0 대파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바르셀로나가 알메이라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선제골은 메시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절묘한 왼발 감아 차기 슛으로 알메이라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정확하게 골대 왼쪽으로 휘어들어 가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메시의 올 시즌 리그 33호 골입니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수아레스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20분뒤 코너킥 찬스에서는 바르트라가 헤딩슛으로 3번째 골을 뽑았습니다.

수아레스는 종료 직전 페드로의 크로스를 쐐기 골로 연결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4대 0 대승을 거두고 리그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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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분 골문을 향해 폭풍 드리블을 하던 호날두가 바예카노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집니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확신했지만, 심판은 오히려 시뮬레이션 액션이라며 호날두에게 경고를 줍니다.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던 호날두는 후반 22분 선제골로 울분을 풀었습니다.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넘어지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리그 37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호날두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6분 뒤에는 오른쪽 진영을 파고든 뒤 정확한 패스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추가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호날두의 1골 1도움 활약 속에 2대0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 바르셀로나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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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벤트 대회로 벌어진 파3 콘테스트에서 잭 니클로스가 홀인원에 성공해 큰 박수를 받습니다.

두 달 만에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연인인 스키 선수 린지본이 지켜보는 가운데 캐디를 맡은 자신의 아들, 딸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의 캐디는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로 79회째를 맞은 마스터스는 오늘(9일) 밤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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