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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마라톤처럼…'RIGHT NOW MUSIC 2015' 콘서트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8일)은 공연 소식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마라톤 콘서트 'RIGHT NOW MUSIC 2015' / 11~12일 / 문화역 서울]

공연장이 아닌 상업공간에서 게릴라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 이틀동안 열리는 국내 첫 '마라톤 콘서틀'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틀동안 하루 8시간씩 열리는 이번 마라톤 콘서트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상주 음악단체인 '알람 윌 사운드'와 정재일 씨, 거문고 팩토리의 흥미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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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제의' / 9~11일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무용단 무용수 45명 전원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습니다.

종묘제례 때 추던 춤, 불교 의식에서 추는 춤, 민속무용의 도살풀이까지 제례 의식 속 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립무용단의 '제의'입니다.

윤성주 예술감독이 안무를, 박우재 씨가 음악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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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빠 철들이기' / 19일까지 /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철없는 아버지 심봉사와 야무진 딸 청이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심청전', '아빠 철들이기'입니다.

배우 김필 씨와 16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김명곤 씨가 심봉사 역을 번갈아 맡습니다.

춘향이과 홍길동, 별주부 등 우리 고전 속 주인공들이 감초처럼 등장해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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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합창단 튀링겐 바흐페스티벌 초청 / 15~16일]

26년 동안 합창음악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온 서울모테트합창단.

한국 연주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바흐페스티벌인 독일의 '튀링겐 바흐 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합니다.

모테트합창단은 이번 공연이 한국 음악계의 영광일 뿐 아니라 모테트합창단의 역량을 넓히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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