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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갈등' 남북 첫 접촉…입장차만 확인

南 관리위-北 총국 7일 접촉…정부 "추가 접촉 추진"

북한의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요구와 관련해, 남측의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어제 처음으로 접촉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개성공단 관리위와 북측 총국간에 접촉이 있었다"면서, "북한은 임금 인상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접촉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개성공단 노동규정 개정은 북한의 주권사항"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임금인상과 관련한 정부의 기존입장을 견지하면서, 북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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