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온 이문세, 13년 만의 앨범 발매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새로 나온 음반과 공연소식 전해 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문세 신곡 '봄바람']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 오늘(7일) 발매됐습니다.

'뉴디렉션'이라는 제목의 이번 앨범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과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함께 부른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비롯해 신곡 9곡이 담겼습니다.

1980년대 중후반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이문세 씨가 신세대 실력파 작곡가들과 함께 선보이는 신곡들에 다양한 세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문세 씨는 앨범 발매에 맞춰 다음 주 서울 LG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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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파크 빅밴드' 콘서트 / 오는 9일 / 서울 LG아트센터]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 등 젊은 뮤지션 18명으로 구성된 재즈파크 빅밴드가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공연에선 국내 대표적인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일본 재즈계의 거장 히노 테루마사가 협연에 나섭니다.

유명한 재즈 음악과 각종 영화음악, 편곡된 클래식 명곡들을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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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밴드 '스크립트' 내한공연 / 오는 15일 /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그룹 U2의 유력한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아일랜드의 3인조 밴드 스크립트가 2년 만에 내한공연을 합니다.

'The Man Who Can't Be Moved', "Hall of Fame' 등 히트곡은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도 소울의 감성을 록과 결합한 그들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