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고 지연시키며 상습 날치기 10대 9명 검거

부산 북부경찰서는 심야에 여성의 가방을 상습적으로 낚아채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김 모(16)군 등 10대 9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시 30분 부산시 북구 만덕동의 한 마트 앞에서 이 모(62·여)씨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7차례 같은 수법으로 1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등 일당 가운데 1명이 날치기를 하면 2∼3명이 피해자를 위로하는 척하면서 신고시간을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