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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도박 추방의 날' 맞아 화상경마장 폐쇄 촉구

서울 용산 화상 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 등 5개 시민단체는 오늘(5일) 용산 화상경마장 앞에서 '제 10회 도박 추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용산 경마장을 영구 폐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기존에 있는 사행 사업장을 축소·폐쇄 하긴 커녕 카지노와 화상경마장을 늘리려 한다며 이 같은 도박 권유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도박으로 인한 중독·파산·가정파괴·자살·범죄 등 사회적 병폐가 너무 크다면서 이를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1922년 4월 5일 국내 사행 산업의 시발인 '조선경마 구락부'가 문을 연 것에 착안해 이날을 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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