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흐림 속 빗방울…얼마나 더 내릴까

식목일인 오늘(5일)도 외출하실 때는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가셔야겠어요.

현재 전국 곳곳에서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늦은 오후까지는 이렇게 비나 빗방울이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이 5에서 10mm, 그 밖의 지방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최고 40mm 정도의 다소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또 오늘은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18.5도 정읍이 20.9도까지 올랐었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15도 안팎 선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현재 구름 모습 보시면 전국이 흐린 하늘 보이고 있고요, 남해 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이 안개는 계속되겠고요, 오늘은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14도, 대구는 13도, 부산은 15도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