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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입 위해 시리아행 시도한 미국 여성 체포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가입하기 위해 출국을 시도했던 미국 여성 30살 키오나 토머스 씨가 뉴욕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토머스는 IS 대원과 순교 작전에 대해 논의했으며 작전 참여를 묻는 말에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미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6일 시리아로 가기 위해 바르셀로나행 비행기표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BI는 토머스가 2013년 8월부터 무기를 든 소년 사진을 게시하며 IS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무장대원들은 서구적인 외모와 미국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해외 여행이 쉽다는 점을 노려 최근 미국 여성 포섭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제는 폭탄을 제조해 테러를 기도한 혐의로 청년 2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IS와 알카에다의 동영상 등을 보고 테러를 공모한 '외로운 늑대'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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