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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로코남 탄생"…'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꽉 찬 매력

"역대급 로코남 탄생"…'냄새를보는소녀' 박유천, 꽉 찬 매력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남자주인공 박유천이 코믹, 감성, 로맨틱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꽉 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여동생 최은설(김소현 분)이 살해당한 이후 경찰이 된 최무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극중 최무각은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신세경 분)과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써내려가고 있다.

2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2회에선 박유천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그려졌다.

과거 여동생이 살해당한 것을 보고 절규하는 장면에선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오열연기를 펼쳤고, 오초림과 개그 만담콤비가 되어 무대에 올라서는 과장된 목소리와 행동으로 코믹연기를 소화했다. 감각을 느끼지 못해 폭식을 해도, 뜨거운 커피를 마셔도, 폭행을 당해도 무표정한 얼굴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슬며시 피어나는 오초림에 대한 묘한 감정을 표현할 땐, 달달한 느낌까지 선사했다.

이처럼 박유천은 앞서 방송된 첫 회부터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코믹, 감성, 로맨스까지 최무각이라는 한 인물에 담아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 면면들이 모두 매력적이다. 역대급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기에, 기대할 수도 없었던 캐릭터”, ”한 시간이 십 분처럼 느껴졌다. 몰입감 대박”, ”귀엽다가 상남자였다가. 최무각 이 남자 대체 뭐죠?”, “스릴 있는 스토리!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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