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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주, 7월 '뉴욕페스티벌' 본격 준비 '착착'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일)은 세계적인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인 여주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뉴욕페스티벌 하면 칸 국제광고제와 더불이서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데요, 뉴욕 페스티발 유치에 성공한 여주시가 오는 7월 행사 시작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여주시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은 39km 백릿길이나 됩니다.

또 여주에는 조선 시대 최고의 창조 경영자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습니다.

천년고찰 신륵사와 남한강 황포돛배는 여주가 가진 역사적 스토리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여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여주시의 이런 강점을 앞세워 패스티벌 유치를 추진했고 넉 달 만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마이클 오크로/뉴욕페스티벌 회장 : 뉴욕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높이 평가받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가장 훌륭하고 창의적인 광고작과 디자인 그리고 TV·라디오 작품을 시상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행사입니다.]

뉴욕패스티벌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남한강 일대에서 열립니다.

여주시는 행사 시작을 석 달여 앞두고 원경희 시장 주재로 실무 운영위원회를 열어서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광고전문가를 포함해서 6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또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서 5성급 호텔 외에도 신륵사 템플스테이와 캠핑장 시설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원경희/여주시장 : 뉴욕페스티벌이라는 천리마를 이용해서 우리 여주를 대한민국에, 또 아시아에 더 나가서는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유치하게 됐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뉴욕페스티벌 수상작과 출품작 가운데 10%인 5천 점 정도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뉴욕페스티벌은 매년 5월 뉴욕에서 열립니다.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작품 5만여 개를 심사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합니다.

이어 두 달 뒤인 7월 출품작을 전시하는 축제를 이어가는데 올해 아시아에서는 여주시가 선택됐습니다.

뉴욕페스티벌을 국내에서 유치한 것은 여주시가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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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2017년까지 일반산업단지 20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용인시는 이미 부지조성이 진행 중인 산업단지 10개 외에 10곳을 추가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20개 조성작업이 완료되면 1만 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고 용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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