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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야권 주자 넴초프 피살 한달…회고록 출간

러시아의 유력 야권지도자인 보리스 예피모비치 넴초프를 기리는 회고록이 러시아에서 출판됐습니다.

넴초프의 보좌관 출신인 릴리야 두보바야가 쓴 '넴초프 : 공보비서관의 수기'가는 오래전 기획된 책으로, 기획 당시에는 '두마에서 생긴 사소한 이야기들'이란 제목이 붙었지만 넴초프가 살해된 후 바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보바야 측은 전부터 기획된 책이어서 피살 사건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넴초프가 어떤 동료인지 보여주는 생생한 전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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