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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기 조종실 2인 상주' 권고 검토

오타 아키히로 일본 국토교통상은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유럽항공안전청이 조종실에 항상 2명 이상 머물도록 항공사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일본도 같은 조처를 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타 국토교통상은 기자회견에서 '조종실 2인 상주' 권고에 관해 "일본에서도 항공회사와 연대해 서둘러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의 담당자는 같은 권고를 낼지 1∼2주 후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타 국토교통상은 저먼윙스 여객기를 고의로 추락시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목된 부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가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에서는 정신적인 면을 포함해 조종사의 신체검사 제도가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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