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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판교, 글로벌 진출 베이스 캠프될 것"

박 대통령 "판교, 글로벌 진출 베이스 캠프될 것"
박근혜 대통령은 판교가 우리 중소벤처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어 신생 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30일)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경기 혁신센터가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종합 지원하는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기 혁신센터가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해외 투자자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두루 연계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사우디 혁신센터 등 혁신센터 참여기업이 추진하는 해외 거점과도 연계하고 공공기관의 해외 거점들도 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게임 대기업, 유관 기관들을 연계해 판교가 게임개발에 관심이 있는 유능한 청년 창업자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상현실 게임을 비롯한 차세대 게임 개발도 지원해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게임 한류'의 재도약을 이끌어가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정보통신기술과 금융을 융합하는 핀테크 벤처기업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제조업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정보통신 서비스업으로 전환해 새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기 혁신센터가 각 지역 혁신센터는 물론, 산업과 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화합과 융합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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