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상 효과 다 했나"…편의점 담배 판매량 다시 증가

[경제 365]

연초 담뱃값 인상으로 급감했던 편의점 담배 판매가 서서히 되살아나면서 1월 초 40%대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 감소 폭이 10%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편의점이 집계해 보니, 지난 1월 첫 주 담배 판매량 감소 폭은 42.1%에 달했으나, 2월엔 26.4%, 이달엔 19.5%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측은 "담뱃값 인상과 지난해 말 사재기 영향으로 연초에 급감했던 판매량이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저금리 기조 속에 지난해 1년간 개인이 거둔 이자소득이 43조 1천405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1조 3천386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 50조 원대까지 늘어난 개인 부문의 이자 소득이 3년 연속 감소한 겁니다.

개인들의 배당소득은 2년 연속 감소해, 배당소득 증대를 강조해온 정부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업계의 야구마케팅도 시작됐습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5살부터 13살까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다음 달 2일까지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지역 소재 지점에서 한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8.6% 줄어든 3만 3천813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감소 폭이 커 전달보다 10.7% 감소했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이 2천89가구 줄었고,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1천83가구 감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