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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지구촌 불끄기' 1천200개 랜드마크 참여

온실가스 감축 '지구촌 불끄기' 1천200개 랜드마크 참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지구촌 불끄기, '어스 아워' 캠페인에 전 세계 천200여 개 랜드마크가 참여했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170개국에서 수억 명과 천200여 개의 랜드마크가 어제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에펠탑을 비롯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예수상, 호주 시드니 하버브리지 등에서도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북극해의 석유탐사 중단과 아프리카 우간다의 장작 사용을 줄이기 위한 10만 명 청원운동이 함께 벌어졌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데스몬드 투투 명예대주교,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 노튼 등이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는 2007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 주도로 호주에서 시작돼 지구촌 전체로 확대됐으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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