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LPGA 이미림 이틀째 선두…김효주 공동 5위

LPGA투어 KIA클래식에서 이미림(25)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미림은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이미림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미국의 모건 프레셀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렸습니다.

프레셀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공동 29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이미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해 마이어 LPGA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클래식에 이어 LPGA 통산 3승째를 거두게 됩니다.

김효주는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5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27)는 버디 6개를 기록하고도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근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2010년 이 대회 우승자 서희경(29)은 첫날 9오버파 81타로 부진하자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