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에서 노인 운전자들의 주차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건지 함께 보시죠.
청록색 SUV 차량 한 대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습니다.
그대로 후진하더니 이번에는 뒤차를 또 들이받네요.
돌아나가면서 차량들을 망가뜨리는데요, 위스콘신주에 살고 있는 92살의 운전자는 주차장에서 주차를 시도하다가 혼란에 빠져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77살의 여성 하원의원은 비스듬히 세워야 하는 주차장에서 홀로 바로 세우려다 옆 차와 부딪혔는데요, 자신의 주차능력을 탓하면서 스스로 주차를 할 수 없을 때는 아예 차를 멈추도록 하는 '멈춤버튼'까지 달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