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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년 연속 통합 우승' 달성

<앵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3승 1패로 누르고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은행은 3쿼터에만 혼자 14점을 넣은 휴스턴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박언주가 3점포를 터뜨려 점수 차를 17점으로 벌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결국 챔프전을 3승 1패로 끝내 3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룬 우리은행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밟히면서도 마냥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어쨌든 선수들이 고생해서 잠시나마 이렇게 해서 본인들이 스트레스 풀린다면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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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선 천신만고 끝에 전자랜드를 누르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동부가 1점 차로 앞선 종료 11초 전 리처드슨이 결정적인 3점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동부는 내일(29일)부터 모비스와 7전 4선승제의 챔프전 승부를 펼칩니다.

'돌풍의 팀' 전자랜드는 여러 차례 애매한 판정에 발목을 잡혀 6위 팀 첫 챔프전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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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챔프 1차전에선 기업은행이 정규시즌 1위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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