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오늘 대전서 우즈베크와 평가전

축구대표팀이 오늘(27일) 저녁 8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인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아시안컵 준우승의 감동을 이어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즈베크전에는 '아시안컵 스타' 이정협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기성용과 구자철이 중원을 이끌 전망입니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크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피로 누적으로 선발보다는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보다 16계단 낮은 FIFA 랭킹 72위로, 상대 전적에서도 우리가 9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