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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가 LG를 누르고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5차전에서 78대 67로 승리를 거두고 3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모비스는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주장 양동근이 16득점에 어시스트 3개로 승리를 이끌었고, 용병 라틀리프도 19득점에 리바운드 12개로 골 밑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3쿼터에 12점 차로 달아난 모비스는 4쿼터에 주득점원 라틀리프를 빼고 클라크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클라크는 9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김시래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문태종이 3점 슛 8개를 모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와 동부의 승자와 오는 일요일부터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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