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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주 보문단지 벚꽃놀이 손님 맞이 분주

<앵커>

벚꽃이 피고 굵직한 국제행사가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에 다음 달에만 국내외 관광객 2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대 인파인데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경주가 손님 맞이에 분주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경주 보문단지에서는 다음 달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세계물포럼 등 굵직한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한 달 동안에만 국내외 관광객 2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손님들을 맞을 준비도 분주합니다.

보문호수를 따라 새로 단장된 8킬로미터의 호반 산책로는 새로운 명물로 탈바꿈했습니다.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도 객실과 시설을 새롭게 꾸미고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영훈/OO호텔 객실팀장 : 4월에 다가오는 벚꽃 시즌과 국제 행사를 맞이해서 저희 호텔은 객실 개보수를 다 마친 상태이며 지금 현재 그 기간 내에는 객실이 거의 만실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신라 시대 왕실의 동식물원에 착안해 만든 동궁원도 새로운 볼거리입니다.

식물원에는 5천여 종류의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고 난생설화를 바탕으로 한 버드파크는 최근 제2관을 개관해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북관광공사도 손님 맞이를 위해 보문단지 전역에 봄꽃 8만 본을 새로 심고 노사가 함께 대청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대유/경북관광공사 사장 : 경상북도 관광공사 노사는 내부 노사 간 문제를 빨리 조기에 화합을 하고 노사가 힘을 합쳐서 외부 손님 맞이에 총역량을 결집해서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런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보문 수상공연장에 썸뮤지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특산품을 전시·판매해 경북의 멋과 맛을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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