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에너지 가득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에너지 가득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처키 조여정을 사로잡는다.

연우진은 최근 SBS 새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촬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우진이 맡은 극중 소정우는 사무장에서 이혼변호사로 신분 급상승, 인생역전을 이룬 인물이다.

소정우는 법대 최고의 수재다. 그러나 사법고시 2차 시험을 보러 가던 날, 뜻밖의 사고를 당해 사무장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성격도 좋아 까다로운 상사 처키 고척희(조여정 분)의 비위도 잘 맞추고, 불평 많은 부하 직원도 잘 달래는 살아있는 보살이지만 불합리, 부정만큼은 결코 용납하지 못한다.

특히 고척희 밑에서 수없는 모욕을 당하고, 소정우는 복수를 하고자 로스쿨에 가 이혼 변호사가 됐다. 그런데 첫 출근 날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전락한 처키 고척희를 만나게 된다. 그야말로 인생역전, 전세역전이다.

소정우는 신분 상승과 함께 지질한 면을 완전히 버리고, 명석한 두뇌와 원칙을 가진 절대 순수남으로 환골탈태했으나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사무장으로 전락한 악녀 처키, 게다가 세 살이나 연상인 고척희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이에 연우진은 “검은색 정장에 짙은 회색 스웨터를 덧입는 식으로 젊은 사무장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이미 경험한 바 있고, 촬영장을 에너지로 가득 차게 만드는 조여정 선배의 생기발랄함을 보고 이 드라마의 성공을 확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4월 18일 오후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