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26일)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교량 건설공사장에서 임시 시설물이 무너져 근로자 16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매몰된 근로자 중 1명이 숨졌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용인 도로 공사 현장 붕괴…"갑자기 무너졌다"

2.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해, 야당이 자체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야당안에 반대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 새정치, 공무원연금 개혁안 제시…노조 반발

3. 공무원 연금개혁과 무상급식에 대해 SBS가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공무원 연금을 지금보다 '더 내고 덜 받도록' 개혁하자는 정부안에 대해, 찬성이 60%를 넘었습니다.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한 차이로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 [SBS 여론조사] "복지 확대 위한 증세 수용" 56%
▶ [SBS 여론조사] "공무원연금 정부안, 찬성 60%"

4.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이틀 만에 9조 원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안심전환대출의 한도와 대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 안심전환대출, 이틀 새 9조 팔려…대상 확대 검토

5. 방산비리에 휩싸인 해군, 이번에는 장성들이 군 골프장 캐디들에게 춤과 노래를 강요했습니다. 해군은 징계는 하지만 성희롱은 아니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해군 장성, 캐디에게 춤 ·노래 시켰지만 성희롱 아냐"

6. 똑같은 타이어인데도 정비소마다 가격은 천차만별, 심지어 같은 정비소에서 손님에 따라 타이어 값을 다르게 받고 있습니다. 고무줄 같은 타이어 가격, 어떻게 된 건지 기동취재에서 전해 드립니다.
▶ 같은 타이어, 다른 가격?…자칫하면 '호갱' 된다

8. 지난해 우리 국민의 입원 진료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허리 디스크’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30대, 여성은 50대 입원환자가 많았습니다. 외래진료는 기관지염이 가장 많았습니다.  
▶ 입원 이유 1위는 '허리디스크'…환자 수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