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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한미연합 실사격훈련,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서 진행

[현장 포토] 한미연합 실사격훈련,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서 진행
[현장 포토] 한미
한미 연합 실사격훈련이 오늘(25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훈련은 '독수리 연습'(Foal Eagle)의 일환으로 미8군사령부 예하 25사단과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장병 1천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훈련에는 한미 장병 각각 150명 등 총 300명이 참가했습니다.

나머지 병력은 로드리게스 훈련장과 그 인근에서 비공개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국군의 K-1 전차 4대, K-200 장갑차 2대와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 4대 등이 실사격과 진지 점령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또 미군의 무장정찰헬기 OH-58D 카이오와 워리어가 공중 지원 사격을 하며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미8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했을 때 반격하는 시나리오이며 지난 한 달 간 훈련해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 지휘관 메이어우 중령은 "견고한 동맹을 바탕으로 실전 같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며 "유사시 언제든지 전투를 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언론에 공개된 이번 훈련에는 BBC방송, 일본 TBS 등 국·내외 취재진 70여 명이 몰려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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