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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2만8천 달러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2만 8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 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 8천 180달러, 우리 돈 2천 968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 1달러, 7.6% 늘었습니다.

2006년 처음으로 2만 달러 선에 진입한 1인당 GNI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만 8천 303달러로 떨어졌다가 2011년부터 증가해 왔습니다.

증가의 원인 가운데는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8% 떨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 GNI는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교역조건이 나아져 실질 무역 손실규모가 한해 전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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