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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공무원 월급 가로채는 IS…미·이라크 딜레마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이라크 점령지에서 공무원 월급을 매달 수천만 달러씩 가로채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라크 중앙정부가 IS 점령지 내 공무원에게 계속 월급을 보내고 있으며 IS는 이들의 월급 일부를 가로채 무기를 사거나 작전 비용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아파인 이라크 중앙정부는 모술의 수니파 공무원을 설득하거나 공무원의 생계를 위해 월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IS는 중앙정부에서 현금으로 받은 월급 가운데 30% 이상을 세금 명목으로 떼어간다고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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