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내부가 다음달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문화재청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궁궐과 도성 만들기' 사업에 따라 경회루 내부에 대한 특별관람을 다음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람 횟수는 주중에는 10시와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회이고, 주말에는 오전 11시가 추가돼 하루에 모두 4횝니다.
관람 시간은 30~40분인데, 문화재 보호와 관람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 해설사가 관람객을 인솔합니다.
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내국인 80명과 외국인 20명 등 100명으로 제한됩니다.
관람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내국인은 경복궁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전화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됩니다.
경복궁 관람료를 내고 입장하면 경회루 특별관람료는 따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