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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김강민, 왼쪽 무릎 부상…8주간 전력 이탈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김강민이 무릎 부상으로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합니다.

SK는 21일 "김강민이 왼쪽 무릎을 다쳐 복귀까지 약 8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강민은 지난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전에서 2회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김강민은 이후 다리를 절뚝거리는 등 고통을 호소했고, 3회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김강민은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지만 복귀까지 두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강민은 재활군에 합류해 부상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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