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경찰서는 술에 취한 사람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로 44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돌며 심야 시간 술에 취한 사람들을 상대로 대리기사인 척 접근해 38차례에 걸쳐 금품 5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음식점이 모여 있는 먹자골목을 돌며 야외 벤치나 차에서 잠들어 있는 취객들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