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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무서운 신인' 박세웅, 6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kt의 신인 박세웅 투수가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세웅은 SK를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한 개만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SK의 김광현 투수도 5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박세웅의 역투가 더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3년 케이티에 1차 지명을 받은 박세웅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투구로 SK 강타선을 철저하게 잠재웠습니다.

직구 구속은 140km초반에 머물렀지만, 과감하게 몸쪽을 공략했고,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퓨처스 북부리그에서 다승왕(9승 3패 평균자책점 4.12)을 차지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박세웅은 시범 경기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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