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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쓰레기 줄이자'…경기교육청 대책 착수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단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내일(20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태스크포스에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학교, 교육청, 시민단체 등에서 13명이 참여합니다.

회의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달 말 학교현장을 방문해 배식형태별 잔반량 발생원인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5월쯤 단위학교별 맞춤형 대책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입니다.

학생 수 감소 추세에도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2010년 39억7천만원, 2012년 52억4천만원, 2013년 61억7천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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