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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민주동우회 "대통령 비방전단 수사 중단해야"

고려대 민주동우회는 박근혜 대통령 비난 전단 살포에 대한 경찰 수사가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수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동우회는 성명에서 "경찰이 대구 새누리당사에 박 대통령 비난 전단을 뿌린 시민단체 활동가이자 고려대 동문인 변 모 씨를 수사하며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부인이 운영하는 출판사를 불법 사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대통령의 과거사실을 언급한 전단을 뿌렸다며 수사하는 것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대신 짓밟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변씨는 박 대통령이 2002년 방북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사진과 함께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종북' 등의 문구를 담은 전단을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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